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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드라이기 플렉스타일 그렇게 쓰는거 아니야(사용후기)

✅❤️🟥 2024. 4. 8.

샤크 드라이기 플렉스타일을 구매하기전에 제 머리카락은 가늘고 펌도 잘 안 들어서 이 제품으로 스타일링이 잘 될까 걱정이 많았어요. 이게 그냥 1~2만원하는 저렴이 제품은 아니잖아요? 믿고 구매해봤고 사용해보니 너무 자연스럽게 볼륨이 생겨서 펌을 하느라 시간 낭비한 것 같은 후회가 들 정도였어요. 최근에 했던 펌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썩이 나가있었는데 이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어주니 매일매일 만족이 되더라구요.

샤크 드라이기 플렉스타일

샤크 드라이기 디자인

평상시에는 길다란 모양으로 여행 갈 때는 'ㄱ'자로 접어 캐리어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는 디자인이랍니다. 펄 골드 색상은 은근하게 빛나면서 고급진데 제가쓰는 스탠리 텀블러의 로즈쿼츠랑 비슷한 색이더라구요. 난 딱 이런 색을 너무 좋아하나봐~ ㅋㅋ 화려한 것보다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화장대에 이런 뷰티템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욧.

 

고급진 모습에 무게도 700g으로 가벼워서 사용할 때 손목이 편안했죠. 특히 저처럼 스타일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무거운 제품은 오래 들고 있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샤크 드라이기 플렉스타일은 가볍게 설계되어 머리를 말리거나 컬을 만드는 동안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아서 좋았어요.

무게가 좀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스타일링이 너무 빠르게 끝나서 팔이 아프거나 무거운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다만 최고 풍량으로 사용할 때 귀 옆에서는 소음이 좀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귀 주변을 스타일링할 때는 풍량을 조금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소음이 견딜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에요. 몇 번 사용해보면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게 되고 빠른 건조 시간을 생각하면 소음 정도는 큰 문제가 아니에요.

샤크 드라이기 플렉스타일샤크 드라이기 플렉스타일

일반적인 전문가용 2000w짜리 드라이기들 무게를 생각해보면 2 in 1기능이 되는 샤크 드라이기의 무게가 진짜 적당한거라는걸 아실꺼에요. 머리길이가 어깨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말리는데 한세월인데 여름에는 에어컨 풀로 틀고 선풍기 틀어놓고 헤어드라이기까지 같이 조지면서 말리는 그심정.. 아시죠?

 

작은 부분이지만 또 만족스러웠던건 하단 줄꼬임 방지.. 이거도 엄청중요합니다. 이 제품의 하단에는 선이 꼬이지 않게 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제가 아무리 많이 돌려도 전선이 꼬이지 않아 사용하기 매우 편리했어요.

샤크 플렉스타일 컴팩트 멀티고데기 특징

처음 이 드라이어를 사용했을 때는 스타일링 기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몰라서 단순히 머리를 말리는 용도로만 사용했어요.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아침 출근 준비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됐는데 머리를 말리는 속도가 무척 빠르더라고요. 그저 뜨거운 바람으로 빠르게 말리는 게 아니라 열 손상 없이 바람만으로 머리를 말리는 방식이 정말 신기했어요.

이 기술은 '코안다 기술'이라고 불리는데, 공기를 끌어당겨 모발 주위를 감싸면서 과도한 열 손상 없이 말려준다고 해요. 초당 1000번 온도를 측정해서 공기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줘서 사용하기가 정말 편리했어요. 습한 날씨에도 다른 제품들은 머리가 금방 풀리는데 샤크 드라이기는 그렇지 않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에어랩은 부드러운 컬을 만들어주고 플렉스타일은 탄력 있는 컬을 만들어줘요.

얼마전에 친구네집에서 다이슨 에어랩을 써봤는데 그때의 바람이 샤크 헤어스타일러와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대부분의 드라이어가 강력한 바람을 내뿜는 것과 달리 에어랩과 샤크는 마치 창문 사이로 부드럽게 스며드는 바람처럼 느껴져서 머리카락에 주는 부담이 훨씬 적을 것 같아요. 최근엔 유행처럼 다이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봤는데 가성비를 따지면 샤크 헤어스타일러가 더 우수한 선택으로 보여요.

 

가장 높은 온도로 설정하면 금방 과열되는 경향이 있어서 쿨샷으로 온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조금 번거로웠는데 온도가 가장 높을 때는 바람이 진짜 뜨거워서 아이들 머리를 말릴 때는 중간 온도가 가장 적합해 보여요.

샤크 드라이기 플렉스타일

사용하다 생긴 특이점

일주일 가량 사용해보니 중간에 바람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있었서 처음엔 고장 난 줄 알았는데 제품이 과열되면 바람의 세기가 '0'으로, 온도는 '1'로 설정되더라구요. 쿨샷 버튼(맨 위의 파란색 버튼)을 누르면 다시작동합니다. 이건 안전장치적인 부분이라 고장난게 아니에요~!

샤크 드라이기 플렉스타일샤크 드라이기 플렉스타일

샤크 드라이기로 스타일링 하기

바람의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뜨거운 바람의 온도도 세가지로 조절 가능해요. 차가운 바람은 한 가지 설정만 있고 머리카락을 말아주는 배럴은 자동으로 동작해서 머리를 어느 방향으로 하고 싶든 그저 해당 배럴을 바꿔 끼우기만 하면 돼요. 전원 버튼으로 켜고 필요한 설정으로 조절하기만 하면 되니 엄청 간단하죠. 사용 설명서에는 기본적인 사용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초보자는 참고하기!

 

이전에는 헤어드라이어와 롤만으로 스타일링을 해봤는데 샤크 드라이기를 사용하니 훨씬 더 쉽게 멋진 스타일이 가능하더라구요. 롤만 사용할 때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해주고 특히 머리 꼭대기나 가르마 부분에 롤을 사용하고 드라이기로 고정해도 원하는 만큼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만드는 게 어려웠는데 이걸쓰니까 머리가 훨씬 풍성해져서 전체적인 이미지가 확 달라졌어요.

 

다들 공감하겠지만 빠른건조가 최곱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강한 바람의 유닉스 메탈 드라이기와 거의 차이를 못 느꼈어요. 컬을 만들기 위해 살짝 물기를 남겨둔채 해보면 엄청 금방 마르는걸 볼수있습니다. 양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럴 두 개와 드라이기 머리 하나가 함께 와서 머리카락을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었어요. 몇 군데로 나눠 컬링을 해보니 한 번에 컬이 잘 생기면서 신속하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한 대로 스타일링 봉과 헤어 드라이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고 힌지를 잠그는 장치를 아래로 밀고 노즐을 조금만 돌리면 쉽게 모드를 바꿀 수 있어요. 배럴이나 스타일링 노즐을 붙이고 떼는 것도 간단해서 사용하는데 하루면 바로 적응됩니다.

샤크 드라이기 플렉스타일

몇일간 사용해보니 드라이어의 성능이 상당히 좋아요. 소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견딜만한 수준이고 머리카락도 빠르게 잘 마르고, 열에 의한 손상도 덜한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제가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을 섹션으로 나눠서 스타일링 봉에 가져다 대기만 했는데 자연스럽게 웨이브도 말아지고 전체 머리 스타일링은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지만 이 제품 덕분에 스타일링이 훨씬 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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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강력해서 컬이 탄력있게 잡히고 덕분에 스타일이 더 오래 유지되요. 샤크 드라이기의 고정력과 볼륨감이 진짜 엄청좋다고 느껴집니다. 다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쓸 때는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컬이 다 풀려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샤크 제품을 사용하면 컬의 형태가 잘 유지돼요. 이전 제품은 쿨샷 기능을 사용해도 세팅 스프레이를 뿌려야 했지만 샤크 제품은 컬링 에센스만 발라도 충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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