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테니스라켓 초보자용으로는 딱좋은이유(사용후기)

얼마 전에 수영을 처음 배웠는데 금방 그만두게 되어서 너무 아쉬운 마음에 이번에 테니스로 도전해 봤습니다.ㅋㅋ 장비를 사야 하니까 먼저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초보이기도 하고 처음이라서  일단은 가격이 적당해 보이면서도 어디 가서 장비 탓을 안 할만한 헤드 테니스라켓을 구입했습니다.

너무 저가용 테니스 라켓을 쓰면 이거 몇번못쓰고 망가지는 거 아닐까 생각도 되고.. 쫌 쪽팔릴 거 같은 느낌도 있어서 아는 지인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헤드 테니스라켓으로 사라고.. 이거면 질리도록 쓸 수 있고 나중에 폼 좋아지면 그때 가서 상위급으로 바꿔도 되고 그대로 써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헤드 테니스라켓 장점

알루미늄 콤포지트 소재로 무게를 많이 낮춰서 처음에 손목이랑 어깨가 약간 초보들이 쓰기에 딱 좋다고 하더라고요. 합성 플라스틱류 제품으로 만든 타사제품들도 무게는 가벼울수 있어도 날아오는 테니스공을 테두리에 맞추면 그대로 뽀개지는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렴이 제품들은 분명히 테니스에 싫증 나기 전에 이미 부서질 거라면서~ 어차피 중복으로 구매하지 말고 한방에 헤드 테니스라켓으로 가라고 추천받았어요. 이런 조언 아니었으면 그냥 2만 원대 라켓하나 사서 좀 써볼까 했는데 망할뻔한 거 살아났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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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테니스라켓 특징

저도 몰랐는데 장비를 이용하는 스포츠 중에는 흔히 말하는 장비빨이라는 게 있잖아요? 골프도 골프채의 재질부터 메이커, 종류까지.. 근데 테니스는 그냥 라켓하나면 끝인 줄 알았는데 그 하나에 모든 기술의 집약이 펼쳐지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헤드 테니스라켓의 라인별 재질인데 각각 소재의 특징들로 선호도까지 나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 피트(Graphite)

경량성과 강도를 갖춘 그래피티 소재는 테니스 라켓을 만들 때 널리 사용됩니다. 경량성은 플레이어가 스윙을 할 때 손목에 부담을 덜어주고 강도는 라켓의 내구성을 높여 타격 시 변형을 최소화합니다. 그래피 트는 진동을 흡수하는 역할도 합니다.

 

콤포짓트(Composite)

콤포지트 라켓은 여러 소재의 조합으로 만들져요. 각 소재의 장점을 결합하여 라켓의 성능을 향상하고 콤포지트 소재는 그래 피트와 함께 사용되어 경량성과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추가적인 특성을 부여합니다.  콤포지트 라켓은 탄성이 우수하여 볼의 속도와 힘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티타늄(Titanium)

티타늄은 테니스 라켓의 내구성을 높여주는 데 사용돼요. 티타늄 소재는 충격에 강하고 변형이 적으며 따라서 라켓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유지보수를 따로 안 해도 될 정도랍니다. 티타늄은 가벼워서 플레이어가 효율적으로 라켓을 조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알루미늄(Aluminum)

알루미늄은 경제적이고 가벼운 재질로 테니스 라켓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가볍고 비용이나 효율적인 소재로 초보자나 가벼운 스윙을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합니다. 알루미늄은 라켓의 내구성을 높여주지만 그래피 트나 티타늄과 같은 고급 소재만큼의 성능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보면 알듯이 티타늄이 많이 들어간 제품등은 상당히 고가고 프로 수준에서 쓰겠죠? 테니스에 열광이신 분들은 당연히 라켓에 그만큼 투자한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저 소일거리용, 취미용, 소화시키는 겸의 테니스이기 때문에 알루미늄 라켓정도면 충분합니다.

헤드 테니스라켓 사용후기

입문 단계에서 예산을 낮게 잡아서 구매한 헤드 테니스라켓은 잘 선택한 거 같아요. 처음에는 가격이 애매하길래 내구성이나 성능에 대해 의심을 했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튼튼하고 그립감도 괜찮았어요.그리고 헤드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좋았고 여자인 제가 들어도 무게가 무겁지 않아서 편했어요. 제가 무거운 것을 잘 들 수 없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에요. 입문용으로 딱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헤드망이 견고하고 탄탄해서 좋고 기존에 사용하던 저렴한 제품과 비교되네요. 헤드 커버를 열 때 지퍼도 쉽게 잘 열리고, 불필요한 구성이 없어서 심플해서 더 좋아합니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사용해보니 기존 제품보다 더 잘 치는 느낌이 들고 실력이 늘 거 같은 기분이에요.

가격은 조금 하는 것 같지만 그 이상의 제품이라 테니스 친구에게 추가 구입하여 선물할 생각입니다. 헤드 테니스 라켓을 득템 해서 이번에 테니스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라파이트와 티타늄 소재가 쓰인 골프채와 유사한 제품이에요. 채 길이를 재어보니 70센티미터 정도 나오고 보관 케이스도 은근히 고급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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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구조도 견고하고 운동할 때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가벼운데도 그립감이 좋아서 사용감이 굉장히 좋은 라켓입니다. 색상도 그린과 블루가 적절히 섞여서 산뜻한 느낌이 들어요. 테니스 입문자에겐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있고 헤드 브랜드의 명성도 있어서 무료로 대여해 주는 라켓보다 훨씬 좋아요.

 

기존에 무료로 대여해주는 것들은 무거워서 라켓만 드는데도 벅찬 부분이 있었는데 역시 헤드 브랜드 라켓이라 그런지 진짜 부피와 크기에 비해 가볍고 좋았어요. 팔에 힘이 없고 손목이 얇은 편인데 마치 붕붕 배드민턴채를 든 것처럼 가벼웠어요. 초보자들도 아무 라켓이나 들면 안 되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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